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
추석이 지나고 염려했던 우려와 달리 다행히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확진자의 수 증가가 예전과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안화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
구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핵심 메시지 | 방역수치 준수하며 일상적인 경쟁활동 허용 |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
필수적 사회경제 활동 외 모든 활동 원칙적 금지 |
집합, 모임 행사 | 허용 방역수치 준수 권고 |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금지 |
10인 이상 금지 |
스포츠 행사 | 관중 수 제한 | 무관중 경기 | 경기 중지 |
공공 다중시설 | 허용 필요시 일부 중단 또는 제한 |
운영 중단 | 운영 중단 |
민간 다중시설 | 허용 고위험시설 운영 자제 명령 |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그 외 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 4m2(제곱미터)당 인원 제한 |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그 외 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등 |
학교, 유치원, 어리이집 | 등교 또는 원격수업 | 등교 또는 원격수업 (등교인원 축소) |
원격 수업 또는 휴업 |
공공기관, 기업 | 유연, 재택근무 등 통한 근무 밀집도 최소화 예)전 인원의 1/3 |
유연, 재택근무 등 통한 근무인원 제한 예)전 인원의 1/2 |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
민간기관, 기업 | 유연, 재택근무 등 활성화 권장 |
유연, 재택근무 등 통해 근무인원 제한 권고 |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왜 1단계로 완화되었나?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강화되어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일부분이 3단계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2.5단계가 진행되었는데,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운영할 수 없었으며 대부분의 학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등 규제가 심했었습니다. 그리고 추석, 한글날 등 연휴가 연달아 있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었을까요?
-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확진자의 수가 안정화되었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자 수
구분 | 9월6일~9월12일 | 9월13일~9월19일 | 9월20일~9월26일 | 9월27일~10월3일 | 10월4일~10월10일 |
전국 | 135명 | 108명 | 76명 | 57명 | 61명 |
수도권 | 99명 | 84명 | 60명 | 44명 | 49명 |
비수도권 | 36명 | 24명 | 16명 | 13명 | 12명 |
9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수를 1주일 별로 나타낸 표를 보시면 민족 대이동이 있었던 추석이 지났는대도 불구하고 확진자의 수가 갑자기 증가하는 추세가 없고 안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최근 2주간 새롭게 발견된 집단감염의 건수가 이전 2주에 새롭게 발견된 집단감염의 건수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최근의 일일 확진자 수는 100명 미만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50명 내외이며 비수도권은 10명 내외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확진자의 감소세가 이어지며 의료체계의 여력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 단계가 두 달 가까이 계속됨에 따라서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민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사회적인 수용성이 저하되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2.5단계로 인하여 경제에 많은 영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다고 안심해도 될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과 지침을 잘 따라준 점,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것뿐이며, 코로나 19가 정복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방역이 더딘 수도권에 있어서는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의 정밀한 방역 관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기존에 행동하던 대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가급적 모임이나 행사 등 집단모임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공공장소에 들어가거나 외출이 끝나고 집으로 오면 비누나 소독제품을 이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지만 코로나 19는 비말로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스크 착용은 현재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최고의 예방책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추석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코로나 19 확진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점점 안정화 되고 있는 점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한 경제침체를 고려하여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아직 코로나 19에 대하여 집단면역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지침을 잘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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