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 포레스트(Märchen Forest)

Game / / 2020. 7. 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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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메르헨 포레스트는 일본인 1인 개발자인 いしぐろ しなの(이시구로 시나노)에 의해 제작되어 2017년 03월 26일 모바일로 먼저 출시를 하였으며, PC로 이식된 후, 2018년 05월 17일 스팀으로 발매를 하였다. 현재 모바일로는 2부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스팀으로는 3부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3부는 DLC형식으로 나왔다.)

 

게임장르는 1부에서는 퍼즐이었으나, 2부로 넘어가면서 알피지로 바뀌게 되는데 스토리의 흐름을 보면 2부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1부의 플레이타임은 엔딩까지 1시간 정도이고, 2부부터는 플레이 경향에 따라서 다르지만 며칠이면 엔딩을 볼 수있다. 그리고 모바일과 스팀과의 차이점은 삽입된 일러스트의 변화와 3부 스토리의 유, 무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르지 않다.

 

모바일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스팀은 메르헨 포레스트 오리지날(2부까지 스토리)은 10,500원, 3부 DLC의 가격은 14,500원이다. (현재 2020년 07월 10일까지 스팀에서 세일행사를 하고있어, 오리지날은 3,150원이고 3부 DLC는 3,300원으로 판매를 하고있다. 참고로 스팀에서는 세일행사를 자주하기 때문에 원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세일기간에 구입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스토리 1부에 관하여

스토리 1부에서는 맵에 있는 각종 아이템들을 모아 비약을 만들고 특정조건을 만족시켜 인정받은 약사가 되는것이 목표이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진행시켜 스토리와는 무관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미니게임, 제작자의 개그, 일부 캐릭터의 설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할아버지가 비약 재료를 모아달라고 한다. 오른쪽의 캐릭터가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주울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 위와같이 주울 수도 있고 줍지 않을수도 있다. 결정은 유저의 몫.

 

게임을 시작하면 힌트로 어떤 아이템이 필요한지 알려주는데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모으고 비약을 만들면 위와같이 칭호를 얻고 다음단계로 진행된다. 단계가 진행되면 될수록 갈 수 있는 지역이 넓어지고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또한 많아진다. 2단계까지는 수집하는 아이템에 조건이 붙지 않기때문에 금방 클리어가 된다. 3단계 부터는 조건에 맞는 아이템들만 수집하고 가야하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여기서 약간의 힌트를 주자면 3단계에서 부서진 다리를 고쳐 지하 음식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음식점 주인으로부터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 중 3단계 클리어에 필요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으니 비약을 만들기전에 확인하고 비약을 만들면 된다.

 

 

미니게임

1부에서 미니게임은 총 3가지로 버섯퀴즈 풀기, 낚시, 펭귄 트레이닝이 있다.

 

버섯퀴즈를 풀려면 집앞에 있는 큰 버섯에 말을걸면 시작된다. 버섯퀴즈는 문제출제방식이 문제은행식이다보니 진행하면 반복하여 같은 문제가 나올 수도 있다. 쉬운문제에서 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있으며 버섯이 관련된 게임문제도 출제가 된다. 당연 처음보면 문제를 맞추기 어려운것도 있다. 틀려도 다시 도전이 가능하니 계속 도전해보자.

 

이 문제의 답을 모르겠다고? 모르면 틀려야지. 문제은행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니 여러번 반복하면 다 맞출 수 있게된다.

 

버섯퀴즈는 처음에는 3개를 맞추면 끝이나고, 그뒤, 계속해서 문제를 풀것이냐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계속 문제를 푼다고 하면 헬 난이도까지 도전이 가능하다.(헬 난이도라고 해봤자 문제은행식 출제다. 여러번하면 정복가능하다.)

버섯퀴즈는 한번이라도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며, 처음(3문제)->3문제->헬난이도(9문제)로 총 15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면 특정 아이템을 받고 버섯퀴즈를 졸업할 수 있다.

 

가끔 위와같이 유익한 내용의 퀴즈도 있으니 꼭 해보길 바란다.

 

낚시 미니게임은 1부를 진행하다보면 할 수 있게되는데, 스토리 진행때문에 무조건 한번은 해야한다. 낚시로 아이템을 낚아 도토리(게임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며, 여러종류의 낚싯대를 구입할 수 있다. 낚인 물고기는 집2층에 전시되니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다.

 

펭귄 트레이닝은 고백하고자 하는 펭귄을 트레이닝 시켜 고백에 성공시키는 미니게임이다. 팔 근려과 다리 근력을 올리는것이 목적인데, 근력 훈련을 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근력이 올라가 있다. 각 근력 정도에 따라 펭귄이 말하는 대사가 달라지는데 대사가 오버가 심해 보는 재미가 있다.

 

이외에도 우주인을 보는 이벤트가 있다. 우주인 이벤트를 보면 느닷없이 전투화면으로 돌입하는데 2부에 사용될 전투시스템이 적용되어있어, 1부에서 간접적으로 2부를 맛 볼 수가있다.

 

 

스토리 2부이후

스토리 1부를 클리어하면 2부로 진입이 되는데 이제부터 장르가 RPG로 바뀌게 된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RPG로 바뀌다보니 1부에는 보이지 않던 체력과 식량이 표시된다. 체력은 말 그대로 캐릭터의 체력을 나타내며 0이되면 죽게된다. 그리고 식량도 마찬가지로 0이되면 죽게되는데 던전을 진행하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하나씩 줄어든다. 식량은 던전내에서 구할 수 있으니 맵을 전체적으로 돌아다니는걸 추천한다.

 

스토리 2부부터 나오는 전투화면이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방어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방어하여 최대한 받는 피해를 줄이고 공격을 해야한다. 진행하다보면 오의를 얻게되는데 이 시점부터는 게임의 난이도가 내려간다. 진행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레벨을 올리거나 더 좋은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데 2부부터 RPG이므로 어느정도 노가다를 해야한다. 2부를 클리어하면 스팀(PC버전)에서 3부(DLC 컨텐츠)를 진행할 수 있으니 참고 할 것.

 

3부의 게임 플레이 화면이다. 2부와 동일한 전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여담으로 현재 2부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빨리 3부로 넘어가고 싶다. 참고로 3부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일본어로 게임을 플레이해야한다.

 

 

클리어 한뒤, 엔딩 다시보는방법

1부를 클리어하면 모바일버전과 달리 스팀버전에서는 1부 엔딩영상(크레딧이 올라가는 영상)이 없이 바로 2부 인트로 화면으로 넘어간다. 만약, 1부 엔딩영상을 다시 보고 싶다면 클리어 후, 집안에 선물상자가 생기는데 선물상자에 대화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클리어의 증거라며 엔딩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준다. 엔딩을 다시 보고싶다면 선물상자에 대화하여 보도록 하자.

 

 

마무리

이번에는 메르헨 포레스트라는 게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바일로 레벨99까지 플레이를 하고 잊고 지내다가 3부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알아보니 스팀에서만 3부를 진행 할 수 있었고 세일기간이 겹쳐 싸게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모바일과 다른점이 크게 없어서 어려움없이 PC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다른점이라고 해봐야 일러스트 변경정도이고 해상도가 더 좋게 바뀐거 정도였습니다. 처음에 이게임을 접했을때 뭔가 힐링게임 같아서 해보았었는데 2부부터 장르가 변경되어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2부부터 스토리가 제대로 진행되니 2부 이후를 꼭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담으로 현재 2부를 진행하고 있는데 빨리 3부로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3부부터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 일본어로 진행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빨리 3부를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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